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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작곡 음악은 중세 초기 교회 음악이다

wikiissue 2022. 11. 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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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작곡 음악은 중세 초기 교회 음악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최초의 작곡 음악은 중세시대(400년대~1400년대)에 만들어졌다. 가톨릭 미사에서 수도사들이 사용하는 단선율 성가 또는 그레고리오 성가라고 알려진 형식이 그것이다. 미사는 인간과 신 사이 영적인 연결 고리를 제공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마지막 만찬을 재연한 의식이다. 그 연결 고리의 일부분이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미사는 미사 통상문과 미사 고유문 두 부분으로 나뉜다. 미사 통상문은 '자비송, 대영광송, 신경, 거룩하시도다, 하느님의 어린양, 미시가 끝났으니 평안히 가십시오' 이렇게 여섯 가지 라틴어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항상 같은 문구를 포함하며 모든 미사에서 행해진다. 입례송, 층계송, 봉헌송, 영성체송을 포함하는 미사 고유문의 기도는 계절 예배와 지역 전통에 따라 문구가 달라진다. 중세 음악가들은 멜로디 형식을 결합시켜 새로운 멜로디를 만드는 방식으로 그레고리오 멜로디를 구전으로 전수했다,

 

대부분의 중세 음악은 멜로디 라인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단선율이다. 하지만 10세기 무렵 일부 음악가들은 오르가눔이라

불리는 다선율 곡을 쓰기 시작했다. 오르가눔은 대개 4도나 5도 떨어져 동시에 진행되는 2개의 멜로디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후 200년 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음악 감독 레오냉과 페로탱은 최대 4개의 성부가 병행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오르가눔을 작곡했다.

 

13세기에는 모테트라 불리는 복잡한 다선율 형식이 생겨났다. 라틴어로 된 주제 멜로디 라인을 고정하고 프랑스어나 라틴어 혹은 두 언어로 부르는 여러 개의 다른 성부로 보완하는 구성이다. 모테느 음악의 초창기 대가로 불리는 기욤 드 마쇼는 14세기 최초로 완전한 모테트 형식의 미사 통상문 곡을 작곡했다.

 

교회음악 썸네일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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