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 요셉 이야기!
성서에서 이야기하듯이 요셉은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로, 야곱이 가장 아낀 부인 라헬의 첫째 아들이다. 유대교에서 요셉은 신에 대한 믿음과 비 유대인들 사이에서 유대인으로 살아가는 영리함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요셉은 야곱이 가장 총애하는 아들이었다고 창세기에 설명되어 있다. 야곱이 요셉에게 알록달록한 색동옷을 선물로 준 대목에서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요셉이 가진 꿈을 분석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은 형제간 질투를 악화시켰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잘 알려진 예로, 요셉은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들이 모두 하인처럼 자기 앞에 무릎을 꿇는 꿈을 꾸고 그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했다. 요셉의 꿈에 화가 난 형들은 요셉을 죽일 음로를 꾸몄다. 당시 요셉은 열일곱 살에 불과했다. 맏형 르우벤이 가로막아서야 계획이 중단되었으나 대신에 요셉은 깊은 구덩이에 던져졌다.
결국 요셉은 이집트 왕실 호위대장 보디발에게 노예로 팔려갔다. 요셉은 충실하게 보디발을 모셨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그를 유혹하려 했고 요셉이 거부하자 그녀는 오히려 그가 간간하려 했다면 요셉을 고발했다. 보디발은 요셉을 감옥에 가두었다.
요셉은 감옥에서 이집트 왕의 시종을 만났고, 그의 꿈을 해몽해줬다. 그 시종은 요셉의 해몽대로 나중에 풀려났다. 그 시종은 이집트 왕이 불안한 꿈을 꿨을 때 요셉에 대해 말했고, 왕은 요셉에게 조언을 구했다. 요셉은 왕의 꿈을 해몽해서 이집트가 7년 동안의 풍년 후에 7년 동안 극심한 기근이 닥칠 것이라고 말해줬다. 왕은 요셉을 믿었고 7년 동안 여분의 식량을 저장했다. 요셉의 예언이 현실이 되자 자애로운 왕은 요셉에게 전례 없이 강력한 권력을 주었다.
예측했던 기근이 일대를 뒤덮자 요셉의 형제들도 식량을 얻기 위해 이집트로 왔다. 자신에게 지은 죄를 벌하기 위해 요셉은 정체를 숨기고 형제들 앞에 나타나 벤야민을 노예로 붙잡아 두고 다른 형제들은 집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때 유다가 벤야민 대신 자신이 붙잡혀 있겠다고 간청하는 것을 보고 요셉은 형들이 변했다고 생각했다.
결국 요셉은 가족들을 이집트로 불러들였다. 그리하여 요셉과 11명의 형제는 이스라엘 12지파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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